체질 탓 하기 전에 다이어트 습관 바로 잡기
남들과 똑같이 노력하는데 나 혼자만 제자리인 것처럼 느껴지실 때가 있나요? 타고난 유전자나 체질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운동 습관과 생활 습관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당신이 노력해도 발전이 없는 결정적인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1. 틀린 자세
운동을 할 때 바르지 않은 자세는 당신의 관절과 근육에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가 몸에 굳으면 좀처럼 고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본인의 자세를 평가하기 어려우니 트레이너나 운동을 잘하는 파트너에게 정확한 자세를 지도 받으세요.
2. 공복에 운동
공복에 하는 유산소 운동이 지방을 더 많이 태운다고 하지만 다른 측면도 생각해 봐야합니다. NSCA 전문 트레이너인 제이 카텔로는 운동 전에 에너지로 쓰일 음식을 먹을 것을 권합니다.
“우리 몸에서 운동 할 때 쓰일 연료가 없다면 근육에 저장된 에너지를 쓰기 시작할 거예요. 그렇게 우리는 운동을 하면서 근육을 점점 잃게 됩니다.”
또한 빈 속에 운동을 하게 되면 집중도가 떨어지고 어지럼증이나 무기력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운동 전에 빈 속이라면 30분 전에 바나나 같이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는 음식을 드세요.
3. 지나친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여분의 칼로리를 태우기 좋은 운동이지만 지나치게 의존하면 정체기가 빨리 올 수 있습니다. 파워리프터인 카리나 베이밀러는 유산소 운동대신 서킷 트레이닝을 권합니다.
“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단관리가 훨씬 중요합니다. 근력운동에 집중하고 바른 식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세요”
4. 잠이 부족하다
충분한 수면은 근육을 회복시킵니다. 충분한 휴식이 없다면 다음날 회복이 되지 않아 제대로 운동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를 줄여줘 나쁜 호르몬 분비는 막고 성장 호르몬은 활성화 되어 운동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5. 식단 관리를 안 한다
특히 체중 조절을 하는 여성들은 운동 후에 아무것도 안 먹는 경우가 흔합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필요할 때 적절히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단백질은 운동 후 회복과 성장의 재료가 됩니다. 또한 오랫동안 포만감을 주고 소화되는 과정에서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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