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휘트니스 맘 알렉스 출산후 뱃살빼기에 대해
인스타그램에서 예쁜 몸매와 운동영상으로 사랑받는 진 알렉스. 최근에 그녀는 둘째를 출산했습니다. 평소 운동과 몸매관리 정보를 공유하는 그녀는 아마 많은 팔로워들에게 산후 몸매관리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겁니다.
근데 최근 그녀의 출산후의 달라진 복부를 그대로 찍어서 올렸고,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엄마가 된 여성들을 위해 솔직하고 의미있는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4주가 지난 저의 배입니다.”
“저는 많은 분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고있기 때문에 주어진 현실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것 역시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사회는 여성들에게 출산 후에 빨리 처녀시절 몸매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일은 굉장히 어렵거나, 어쩌면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둘째를 출산하고 나서 제 뱃살은 늘어지고 튼살 자국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당연한 일입니다.“
“새 생명을 잉태한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하지만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첫 아이를 출산하고 예전과 달라진 모습에 실망스럽고 우울했습니다. 남편 앞에서 달라진 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임신 전의 몸매로 되돌려야 한다는 압박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아이 때는 달랐습니다. 낙담하거나 상심하지 않았습니다. 사랑스러운 두 아이가 제 몸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기 때문입니다.”
“이전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우울 해질 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절대로 혼자 슬퍼하지 마세요. 그 슬픔을 다른사람들과 나누고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사랑하세요.“
이런 메세지와 함께 게재한 사진은 현재 인스타에서 11만개가 넘는 좋아요와 5천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녀는 출산 후 겪는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에 대해 현실적인 메세지를 던지며 말합니다.
“더 이상 이런 일을 숨기며 혼자 슬퍼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