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랭크, 스쿼트가 뭔지 모르시는 분은 별로 안 계실 거에요. 왜냐하면 효과가 좋다고 워낙 많이 소개되었거든요. 하지만 한 가지 음식만 좋다고 계속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아요.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소개 드릴 사이드 플랭크라는 운동은 플랭크 운동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아주 좋은 운동이에요.
사이드 플랭크만이 가진 놀라운 효과
1. 옆구리와 코어
사이드플랭크는 코어도 자극하지만 해보면 가장 먼저 느낌이 강하게 오는 곳은 옆구리(외복사근 external oblique muscle) 입니다. 사람은 주로 앞뒤로 움직이고 그와 관련된 운동이 많지만 측면의 운동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이드플랭크는 약해진 측면근육을 강화해 몸의 균형있게 만들어주는데 이상적인 운동입니다.
2. 손목과 어깨, 팔
사이드 플랭크는 플랭크 처럼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하는 방법과 팔을 펴서 손바닥을 대고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가지 방법 모두 어깨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팔을 펴고 하면 팔과 손목의 힘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관련글 보기 : 옆구리 살빼기 사이드 플랭크 단계별로 어려울 줄 알았는데 쉽게 배웠어요
3. 허리 강화
조지아 리젠트 대학에서 플랭크, 런지, 브릿지, 사이드플랭크 운동의 근육활성화를 비교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연구결과 사이드플랭크가 다른 세가지 운동, 심지어는 허리운동으로 잘 알려진 브릿지 운동보다 허리근육을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중둔근
중둔근은 엉덩이에 붙어있는 작은 근육은데 기능적으로 아주 중요한 근육입니다. 걸을 때 골반과 척추를 안정시키고 무릎이 과도하게 흔들리는 것을 막기 때문에 무릎, 허리, 골반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13년 컨디셔닝 저널의 내용에 따르면 사이드플랭크는 중둔근을 강하게 자극한다고 해요.
5. 균형 감각 집중력 향상
사이드 플랭크는 확실히 플랭크보다 난이도가 높은 동작입니다. 균형을 잡기 위해 끊임없이 근육이 움직이고 집중을 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집중력과 벨런스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