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틴(비타민B7)이 풍부한 식품과 결핍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모발에 좋다고 알려진  비타민 B7(비오틴)은 미용 뿐 아니라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 입니다. 그럼 비오틴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과 비타민B7이 풍부한 식품에 대해 알아보아요!


1. 비타민B7(비오틴) 결핍증


인간은 장 내부의 소화 박테리아를 통해 비오틴을 자체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B7의 결핍은 대단히 드물게 발생합니다. 하지만 비오틴은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혈류를 따라 이동하다가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불균형한 식사나 단식이 며칠 간 이어지기만 해도 가벼운 결핍 증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식, 절식, 불균형한 식사가 예상되는 기간에는 보충제 등을 통해 비타민B7를 포함한 필수 비타민들을 별도로 공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오틴 결핍 증상은 임산부, 특정 약물의 장기 복용자, 알코올 중독자, 흡연자, 항생제 장기 사용자, 장 흡수 장애나 크론병 환자 등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조하고 쉽게 끊어지는 모발

탈모

건조해진 피부

만성 피로

근육통과 통증

소화기관 및 장기 문제

신경 손상

기분의 변화

급격한 복통

식욕감퇴

불면증


2. 비타민B7(비오틴)의 권장섭취량과 풍부한 식품


비오틴이 체내에서 합성된다고 해서, 식품을 통한 비오틴 섭취를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비오틴을 세밀하게 나누어 살펴보면 총 8개 종류로 분류할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완전한 비타민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D-비오틴’은 오직 음식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비오틴의 하루 권장량은 0.03~0.04mg으로 매우 작기 때문에, 최소한의 식사만 해도 충분히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지만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충분한 비오틴을 섭취하고 있다면 다음의 음식들을 눈여겨 보세요. 


땅콩

통밀빵

치즈

연어

아보카도

바나나

버섯

계란


계란의 비타민B7은 오직 노른자에만 존재합니다. 계란 노른자에 지방이 많다고 해서 버리고 먹는 것은 계란으로 섭취할 수 있는 주요 영양소를 버리고 먹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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