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7(비오틴)의 놀라운 효능 7가지 피부 모발에 필요한 미용 비타민


비타민B7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피부와 모발, 손톱 등의 건강과 체중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입니다. 비오틴의 이러한 특성 때문에 많은 화장품 회사들은 ‘비오틴’을 변형한 단어로 화장품 이름을 짓거나, 비오틴의 별칭인 ‘코엔자임’을 제품명으로 삼는 샴푸 등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미용 성분으로 익숙한 비오틴이 뇌와 신체 장기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 봅시다.


1) 건강한 신진대사 지원


비오틴은 탄수화물과 설탕을 인체가 선호하는 에너지원인 포도당으로 변환시키고, 단백질에서 아미노산을 추출해 활용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며, 기름이나 동물성 지방과 같은 식품에서 지방산을 활성화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신체가 음식물로부터 확보하는 것은 건강하고 원활한 신진대사의 기본이 되는 활동이며, 이 과정에 깊이 관여하는 비타민B7이 부족해지면 신진대사율이 낮아져 체중 중가, 소화 장애, 당뇨 발병 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2) 포도당 불내증 개선 및 혈당 조절

비오틴이 크롬과 결합하면 당뇨 환자의 혈당을 낮춰 줄 수 있습니다. 비오틴의 이러한 기능은 처방약에 잘 반응하지 않는 당뇨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가지며, 부작용 없이 인슐린 활동성을 개선해 혈당 수치를 안정시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슐린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당뇨 증상을 완화 할 뿐만 아니라 체중 증가나 대사 증후군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3) 건강한 모발, 피부, 손톱


비오틴은 모발과 피부, 손톱 건강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질입니다. 비오틴이 결핍되면 손톱이 가늘어지거나 찢어지고, 모발에서 윤기와 탄력이 사라져 쉽게 끊어지는 머리카락을 갖게 되며, 피부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비오틴의 미용 효과 때문에 많은 화장품 회사들이 비오틴을 활용한 마스크팩이나 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지만, 비오틴을 국소부위에 바르는 것 보다는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연구는 비오틴이 연약한 손톱과 모발 강화, 여드름, 곰팡이성 감염, 발진, 피부 건조증 등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 했습니다.


4) 건강한 심혈관 계통 유지

비오틴은 다른 비타민B 성분과 마찬가지로 염증과 동맥 경화증, 심장 발작, 뇌졸중 등으로부터 신체 기관을 방어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오틴이 크롬과 결합하여 활동 할 때,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높아지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낮아져 당뇨환자의 심장병 발병 가능성을 크게 낮춘다는 점에 주목하세요. 


5) 뇌 기능 보호


다른 비타민B 성분과 마찬가지로, 비오틴은 신경 전달 물질의 활동에 영향을 주어 인지 기능을 유지시킵니다. 충분한 비오틴 섭취는 알츠하이머 등의 치매성 질환을 예방하고 신경 퇴행성 장애 등의 노화로 인한 인지 장애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비오틴은 근정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활력과 집중력을 부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6) 갑성선 및 부신 기능 지원

비오틴은 갑상선 활동을 원활하게 유지시키고 만성 피로의 주요 원인인 부신피로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갑상선과 부신의 문제는 만성적인 배고픔, 졸림, 통증의 주요 원인이며 우울감과 에너지 고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체중의 증가나 감소 역시 부신과 갑상선 문제와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급격한 체중 변화가 일어났다면 비오틴이 부족한 것이 아닌지 점검 할 필요가 있습니다.


7) 조직과 근육 생성


비오틴의 또 다른 역할은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근육을 형성하는 것을 포함한 신체 조직의 성장과 유지 기능입니다. 우리 몸은 조직이나 근육이 파괴되었을 때 비오틴을 통해 근육과 조직의 힘을 되찾으려 노력하기 때문에 신체 손상이 있을 때에는 충분한 비오틴 섭취에 신경써야 합니다. 또한, 비오틴은 근육과 관절의 통증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관절통과 근육통 예방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비오틴은 신체의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출생 직후부터 성장기가 완전히 종료될 때 까지는 비오틴 결핍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하며, 임신 중에는 산모가 충분한 비오틴을 섭취 해 태아의 성장 발달을 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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