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6는 150가지가 넘는 효소반응에 관여합니다. 그정도로 신진대사와 면역체계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럼 피리독신의 결핍증상과 비타민B6가 풍부한 식품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아요!
1. 비타민B6(피리독신) 결핍 증상
정상적인 식사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은 비타민B6 결핍증에 걸릴 확률은 매우 낮지만, 나이가 들수록 하루 비타민B6 요구량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노년기에 들어선 사람들은 비타민B6 결핍이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B6 결핍은 면역질환, 흡연, 비만, 잦은 음주, 임신 등 다영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피부발진
가려움, 발진은 비타민B6의 흔한 징후입니다. 피리독신이 건강한 피부에 필요한 콜라겐을 합성하는데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2) 갈라지거나 부어오른 입술
피리독신이 부족하면 입가가 갈라지거나 부어오릅니다. 이런 증상은 매우 고통스러울 뿐 아니라 먹거나 말하는 활동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3) 기분변화
피리독신이 기분을 제어하는데 도움이 되는 신경 전달물질을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비타민B6가 낮으면 과민, 불안, 우울증과 같은 기분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4)면역기능 이상
비타민B6가 충분하지 않으면 인체가 항체. 백혈구 등 세균과 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필요한 면역인자를 만들 수 없게 되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5)에너지 저하
비타민B6는 산소를 운반하여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을 만들어 냅니다. 피리독신이 부족하면 이런역할을 할 수 없게 되어 피로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외 빈혈, 근육통, 발즉, 손발이 따끔거리는 신경병증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2. 비타민B6(피리독신)이 권장섭취량
비타민B6의 하루 권장량은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6개월 미만의 신생아들은 하루 0.3mg
만 16세 미만의 소년 소녀들은 하루 1.0mg
건강한 성인 남녀는 1.3mg
51세 이상의 남성은 1.7mg
51세 이상의 여성은 1.5mg
임산부는 1.9mg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2.0mg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6는 과량을 복용해도 추가분은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특별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간혹 보충제 과다복용으로 축적된 비타민B6는 근육마비나 일시적인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음을 주의하세요.
3. 비타민B6 풍부한 식품 BEST
소고기(85g / 0.5mg)
피스타치오(1/4컵 / 0,5mg)
참치캔(28g / 0.4mg)
강낭콩(1컵 / 0.4mg)
아보카도(1개 / 0.3mg)
닭가슴살(1/2개 / 0.3mg)
해바라기 씨앗(1/4컵 / 0.25mg)
참깨(1/4컵 / 0.25mg)
병아리콩(1컵 / 0.2mg)
현미
우유
헤이즐넛
돼지 고기
감자
시금치
통곡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