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두시간의 운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군다나 하루 24시간 중 고작 1~2시간으로 효과적인 감량에 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유명한 스포츠 트레이너인 제이 카디엘로는 운동하지 않는 나머지 23시간을 잘 활용함으로써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그가 강조하고 있는 여덟가지 포인트를 함께 확인 해 봅시다!
▼ 운동 전&운동 중
1. 충분한 수면
제이는 피트니스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항목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루 7시간의 수면은 피로를 회복시키고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게 만들어 우리의 몸이 훌륭하게 운동의 효과를 누릴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근력훈련을 하고 있다면 수면을 통해 근육의 회복을 촉진해야 부상 없이 운동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수분 보충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적극적으로 하루 수분 섭취량을 측정하고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매일 체중X0.03 리터에 해당하는 물을 마시되,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 보다는 한 번에 한 컵씩(300~500ml) 1~2시간의 간격을 두고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번 수분 섭취량을 계산하는 것이 어렵다면 소변의 색이 짙어지지 않도록 유지한다는 기분으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소량의 간식 먹기
불필요한 간식을 먹지 않는 것이 감량에 가장 유리하기는 하지만, 무리하게 허기를 견디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보다는 소량의 간식으로 신체적, 정신적 갈망을 해소하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에 더 유리합니다. 특정 음식에 대한 식욕이 아니라 정말로 배고픔 때문에 불편한 감정이 들기 시작할 때에는 소량의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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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빨간색 운동복을 선택하기
빨간색 운동복을 입으면 운동 효과가 상승한다는 말이 얼마나 이상하게 들릴 지 알고 있지만, 이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검증된 사실입니다. 빨간색은 우리에게 자신감과 활력을 주는 색깔이며, 빨간 운동복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푸른색이나 초록색과 같은 차분한 운동복을 입었을 때 보다 운동 능력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체육관에서 더 활력있게 운동하고 싶다면 빨간색 운동복을 선택하세요. 노란색이나 주황색도 빨간색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지만,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주는 색깔은 빨간색입니다.
5. 워밍업 충분히 하기
워밍업은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체온을 높이고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혀주는 짧고 가벼운 운동을 의미합니다. 워밍업은 운동 기능을 향상시켜 줄 뿐만 아니라 부상의 위험을 줄여주고,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몸과 마음을 준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당신이 아무리 운동에 익숙한 사람이라고 해도, 하루종일 책상 앞에서 뻣뻣해진 몸을 이끌고 곧바로 벤치 프레스 앞에 앉는 것은 위험한 선택입니다. 꼼꼼한 준비 운동으로 부상을 예방하고 운동 효율을 높여 보세요.
▼ 운동 후
6. 스트레칭 하기
스트레칭은 굳어진 근육을 편안하게 풀어진 상태로 되돌려주는 운동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칭을 워밍업 운동과 혼동하는데, 운동 전의 뻣뻣한 몸으로 스트레칭을 시도하면 부상의 위험이 커질 뿐 큰 릴렉스 효과는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운동으로 체온이 적당히 오르고 근육 유연성이 높아졌을 때 트레이너에게 추천 받은 스트레칭 동작 몇가지를 반복함으로써 손상된 근육의 회복 속도를 높이고, 몸 안의 근육이 운동 모드에서 휴식 모드로 전환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7. 운동 후에는 영양 보충하기
운동 전에 가벼운 간식을 먹는 것이 '선택사항'이라면, 운동 후에 적당량의 간식을 먹는 것은 '필수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 직후의 약 30~45분 동안 우리의 몸은 신진대사를 빠르게 진행하면서 근육을 회복시킬 단백질과 글리코겐을 다시 저장하기 위해 필요한 탄수화물을 열렬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적정량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몸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게다가 운동 직후에 간식을 먹지 않으면 이후의 식사에서 과식이나 폭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니 체육관에 갈 때에는 운동 직후에 먹을 간단한 샐러드나 간식꺼리를 포장해 가도록 하세요.
8. 찬물로 샤워하기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운동 후에 발생하기 쉬운 염증을 감소시키고 몸의 치유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제이는 수 많은 운동선수들이 염증의 발생을 줄이고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운동 직후에는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고 있으며, 운동 직후에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근육과 관절통을 덜 느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찬물 샤워를 위한 물의 온도는 꼭 얼음장 처럼 차가울 필요는 없습니다. 체온 보다 낮은 수준의 수온으로 몸이 시원함을 느낄 정도라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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