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제거에 효과적은 음식 6가지 입냄새 싹 없애줘요


식사 후에 즐기는 달콤한 디저트나 시럽이 들어간 커피는 입 안의 박테리아 활동을 촉진해 입냄새를 유발하는 주범입니다. 식사 후의 입냄새 걱정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설탕이 들어간 디저트 대신, 오늘 소개해드리는 입냄새 제거 식품들로 디저트를 만들어 드셔 보세요. 


1. 녹차


청결하고 상쾌한 숨결을 원한다면 식사 후에 녹차나 홍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을 가미하지 않은 홍차나 녹차의 입냄새 제거 효과는 복수의 연구 자료를 통해 충분히 입증된 사실인데요, 이들 차 속에 들어있는 폴리 페놀이 입 안의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입냄새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녹차와 홍차는 동일한 식물의 잎으로 만들어지지만, 찻잎을 차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차이 때문에 입냄새 제거 효과는 녹차 쪽이 더 뛰어나다고 하니 입냄새가 걱정된다면 녹차를 즐겨 마시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2. 요거트


최근의 몇몇 연구는 식사 후에 무가당 요거트를 먹으면 입 안의 황화수소 냄새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요거트에 들어있는 불가리아 젖산균과 스트렙토코코스 써모필러스 성분이 입냄새를 일으키는 박테리아와 경쟁 할 뿐만 아니라 치석과 치주염의 발생을 줄여주기 때문에 입냄새 제거는 물론이고 구강 건강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입냄새 제거에 효과를 보기 위한 요거트 권장 섭취량은 하루 6온스(168g)입니다.


3. 사과


마늘은 양치질이나 구강 세척제를 사용해도 그 냄새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마늘을 많이 먹는 한국인들은 언제나 입냄새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실시된 몇몇 연구들은 식후에 사과를 먹으면 마늘로 인한 입냄새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사과 속의 폴리 페놀이 마늘로 인한 입냄새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마늘이 들어간 음식을 먹은 뒤에는 디저트로 신선한 사과 한 조각을 챙겨 드세요.


4. 시금치


마늘로 인한 입냄새의 또 다른 천적은 시금치입니다. 시금치 역시 마늘의 냄새를 잡아주는 폴리 페놀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늘이 들어가는 요리에 시금치를 충분히 넣어 함께 조리하면, 음식의 섭취 단계에서부터 입냄새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시금치를 쥬스로 만들어 식후에 마시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5. 무설탕 껌


입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들은 입안이 건조할 때 활발히 활동하고, 입안이 촉촉한 상태를 유지 할 때에는 활동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설탕이 함유되지 않은 껌은 입 안에 침이 고이게 만들어 입냄새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박하나 계피와 같은 자극적인 향이 결합된 껌은 일시적으로 입냄새를 가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급히 입냄새를 정돈해야 할 때, 좋은 응급처치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


6. 생수


구강 세척제를 대신할 수 있는 최상의 물질은 물입니다.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를 물로 헹궈 뱉어내는 것은 입냄새를 예방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줄 수 있으며, 입안을 촉촉하게 만들어 혐기성 세균은 입냄새 박테리아들의 활동을 억제합니다. 고질적인 입냄새가 신경쓰인다면 생수를 가까이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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