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샤 그린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뚱뚱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날씬하지도 않았죠.
“부모님은 저보고 뼈가 굵다고 했고 저도 그렇게 믿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위로의 말이었던 거 같아요.”
고등학생이 되자 그녀는 다른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때는 학업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다른 친구들이 저보다 다 똑똑하다고 느꼈죠. 금요일 밤에도 혼자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그녀는 2학년이 되자 맥주를 자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거하게 먹고 다음날 숙취로 고생할 때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체중은 줄어드는데 배는 나오고..소위 말하는 마른비만이 되어 갔던 것입니다.
“2학년 여름이 되자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고 건강상태도 나빠졌어요. 자신을 위해 뭔가 투자해야 할 거 같다는 조바심이 났습니다. 그래서 근력운동을 시작했죠.”
그 후 그녀는 12kg을 뺐는데 그녀는 이제 체중을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몸의 변화는 사진으로 확인해요. 체중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근육은 지방보다 무겁고 선천적인 체질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실제의 모습과 느낌입니다.”
그녀는 일주일에 6번 강도 높은 운동을 합니다. 그린은 지금의 상태와 생활방식에 무척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술을 끊은 것 역시 그녀를 변화시킨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그녀는 때때로 정도를 넘어선 과음을 했는데 지금은 그런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공부와 경험을 통해 그녀는 어떤 음식이 자신의 몸에 맞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가공식품과 당분이 높은 음식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식욕이 더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야채와 과일,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챙습니다.
이렇게 그린은 기본적으로는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지만 특별히 제한하는 음식은 없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정보를 보면 이것 저것 너무 제한하려고 해요. 이거 먹지 마라, 저거 먹지마라.. 하지만 저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아요. 제가 먹고 싶은 건 뭐든 먹지만 과하게 먹지는 않아요. 중요한 것은 균형입니다. “
지금 그녀는 56kg 정도이고 지금이 가장 행복하고 건강하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마음먹은 것을 해낼 수 있어요. 늦었다는 건 없어요. 시작을 위해 다음달, 다음주, 내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자신을 사랑하세요. 당신의 몸은 충분히 관리받고 건강해질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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